한국형 스페이스X는 어디일까? (Feat.한화)

현재 테슬라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코로나 이후 시가총액이 8배이상 올랐습니다.

그에 따라 일론머스크는 세계 1위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 일론 머스크가 세운 회사중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스페이스X입니다.

스페이스X란?

2002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최종 목표는 화성의 테라포밍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위해 스페이스X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우주선 발사와 함께 스타링크라는 위성사업도 같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020년은 2차전지 관련주의 해가 되었다면 이젠 우주산업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우주산업을 하는 기업은 어디가 있을까...

삼성? LG?

 

아닙니다. 바로 한화입니다.

한화는 1월 13일 위성사업을 하는 기업인 쎄트랙아이를 인수했습니다.

이러면서 삼각편대가 완성되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위성사업 관련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액체로켓엔진 개발을 맡고 있는 회사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우수발사체인 나로호와 누리호 발사체 제작업체로 참여할만큼 로켓 추진체에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인수한 쎄트렉아이

쎄트렉아이는 국내 최초 위성인 우리별 1호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1999년 창업한 기업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위성 본체와 지상시스템, 전자광학 탑재체 등 핵심제품을 직접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자회사인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위성 탑재체 영상레이더, 전자광학, 적외선등 관련사업을 하고 있고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시스템 역량을 강화해왔습니다.

 

지난해엔 우주인터넷 핵심기술인 위성안테나와 관련된 해외 기업들을 인수하며 원천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6월 영국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벤처기업인 페이저 솔루션사를 인수하면서 '한화페이저'를 설립했습니다.

같은해 12월엔 미국의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기업인 카이메타에 3000만달러(약 330억원)를 투자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카이메타는 현재 전자식 위성통신 안테나 제품을 상용화해 판매하는 기술벤처 기업인데요. 한화시스템은 내년부터 카이메타 위성 안테나 제품의 한국시장 독점 판권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탑재체인 영상레이더(SAR), 전자광학/적외선(EO/IR) 등 구성품 제작 기술을 가지고 있고, 통신단말기 사업도 영위하고 있어 그룹과 중장기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주산업 및 우주경제 정의를 확인해보자면

저렇게 보시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쎄트랙아이 마지막으로 고체연료 사업을 맡은 한화까지 합치면 완벽하게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독자 위성 개발 기술을 확보하면서 세계 7~10위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다른 그룹들은 잘 시도하지 않는 우주로 발을 넓히는 사업을 하는 한화그룹은 위성 체계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역량을 확보해 향후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