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M&A 종목중 하나인 한진중공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37년 7월 조선중공업주식회사로서 설립되었다. 그 뒤 1962년 6월 4일 대한조선공사로서 공기업으로 운영되었고, 1968년 11월 주식회사 대한조선공사로 개칭하면서 민영화되었다. 1981년 1월 동해조선주식회사를 인수하였으며, 같은 해 6월 옥포기업주식회사를 흡수, 합병하였고, 그 해 9월 주식회사부산수리조선소를 설립하였다.

 

현재 한진중공업은 매물로 나온 상태입니다.

 

이번에 매각하게 되는 대상은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63.44%와 필리핀 필리핀 금융 기관이 소유중인 보통주 20.01%입니다. 총 83.45%를 매각하게 되는 셈입니다.

 

채권단은 매각하기 전 인천북항 배후부지와 동서울 터미널을 매각해서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한진중공업은 매출을 전년도와 비슷하게 유지하며 83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부실 뇌관으로 지적받던 수비크조선소와의 지분도 모두 끊어냈습니다.

 

주 사업부문인 건설사업 부문은 3월말 기준으로 미착공 공사를 포함한 수주 잔고가 약 4.4조원에 달하고 있고 매출 총 이익률도 지난해 9%에 달했습니다. 또한 방산업체 등록이 된 조선 부문은 국내에서 함정 건조가 가능한 4곳 중에 하나로 경쟁력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26일에 진행된 한진중공업 예비입찰서에는 

KDB인베스트먼트 -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

한국토지신탁

APC 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

NH PE-오퍼스 PE

등 7곳의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다만 안좋은 소식은 실제 인수 참여 의사를 밝힌 곳중 조선업 관계사는 한 곳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자

한진중공업이 가지고 있는 부지의 용도 변경을 통한 부동산 개발 차익을 노리는 외국계 사모펀드들도 경쟁에 뛰어들자 조선업 영위 위기에 놓인 상황입니다.

 

그러자 홍나기 경제 부총리는 조선업 영위를 전제를 조건으로 매각을 추진하겠다며 누가 하더라도 조선업을 영위하고 고용이 유지되는 전제조건으로 주인 찾기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던 새로운 업체가 등장합니다.

조선업을 하고 있는 SM 그룹이 매각 입찰을 위한 실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가능성있는 업체는 또 어디있을까?

 

또한 감히 예상해보자면 방산산업을 하고 있고 한때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려는 의지를 보였던 한화나 대우조선해양에 눈독을 들였으며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입찰에 참여를 하지 않은 GS건설도 참여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모펀드가 아닌 대기업에서 인수를 해야지만 조선업을 그대로 영위하면서 인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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