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온 한 기사가 있습니다.

이 기사로 인해 주식시장의 몇몇 종목들은 급상승했습니다.

빅히트가 나오기 이전 엔터계의 3대장을 말하라고 하면 뽑히는

SM, JYP, YG

대표적인 엔터였습니다.

시가총액도 상장된 엔터회사중 가장 비쌌습니다.

물론 지금은 빅히트가 상장되고 나서 밀렸습니다.

 

그런데 3대 기획사였던 SM을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수하려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자 그럼 네이버와 카카오는 SM을 왜 인수하려 할까요?

대표적 IT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현재 웹툰, 웹소설, 음악등 콘텐츠 계열 사업에서 겨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서로 공격적인 인수 합병으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예를들면

네이버는 왓패드를, 카카오는 레디시를 인수했습니다.

둘다 웹툰 기업입니다.

여기에 네이버는 더 공격적으로 문피아까지 인수했습니다.

만약 SM엔터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에 승리한 측은 K팝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엑소, NCT, 레드벨벳 등 다양한 인기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도모할 수 있어서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NCT 드림은 처음으로 발표한 정규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도 신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97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에스파는 최근 콘텐츠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인 메타버스를 접목한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에스파의 세계관을 여러 포맷을 통해 확장하는 데 정보기술(IT) 강자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이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인수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이 만족할 만한 거래가격을 만들어내기 위해 복수의 인수 구조를 제안함과 동시에, 향후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발휘할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차원입니다.

 

카카오가 아마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전에 네이버는 YG와 협력해서 와이엔 컬쳐 앤 스페이스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또한 네이버의 브이라이브와 하이브의 위버스를 통합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네이버는 YG와 하이브 두개의 회사와 협력을 하고 있는셈인데

그에 비해 카카오는 아직 뭐가 별로 없습니다.

중요한건

SM 측도 사업제휴, 지분투자등 다각적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스엠은 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이 3개입니다.

SM, SM Life Design, SM C&C

이 세개중 가장 최근 공시에 따르면 SM C&C의 본점 소재지가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SM C&C가 1일 공시를 통해 본점 소재지가 디타워동 14층(성수동1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으로 변경된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성수동1가에는 카카오 자회사인 제이오에이치(JOH)가 보유한 토지와 건물이 것으로 알려져 SM C&C와 카카오 간 협업이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린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카카오가 가장 노리기 원하는 부분도 SM C&C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SM C&C의 대주주는 SM이지만 2대 주주로 SK 텔레콤도 들어와있기 때문에 카카오와 SKT가 협업을 하는것도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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